Artist Interview

2023.03.13.


이번주 Artist pick

쪼앗

JOE_ARTT


"작지만,모든 것이 담긴 씨앗의 세계"

안녕하세요.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작은 존재에 담긴 이야기를 표현하는 시각 예술가이자, 그림책 작가로도 활동 중인 쪼앗(Joe_Artt)입니다.

동심의 순수성과 원형적 가치를 추구하며 씨앗, 열매, 불꽃 등을 모티브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1.  본인이 만든 혹은, 공개할 NFT 작품이 있다면 1~2 작품 정도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beyond the mountains_Great road (위대한 길)은 산 넘기 시리즈 중의 한 작품으로 현실의 한계를 넘어 이상향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표현하였습니다.

산을 넘어가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동심의 상상력으로 가볍게 어려움들을 극복하는 방법을 그림 이야기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가 산에서 산으로 이어지는 큰길을 만들어줄게! 나를 너의 길로 삼고 언제든 산을 넘어가렴!"


Q2. 좋아하는 혹은 영감을 받는 아티스트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NFT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김지현 작가님을 좋아합니다.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작품에 담고 실물 전시와 NFT 작품을 병행하시며 균형감 있게 작업을 하고 계시는 작가님이십니다. 작가님의 에세이 '하루만큼의 여행'에 담긴 그림과 글을 보면서 따뜻한 위로를 느꼈고, 작가님의 밝은 색채감, 조형적 조화로움 등을 좋아합니다.


Q3. 작가님의 메인 NFT 컬렉션이 있다면 컬렉션에 대해 한번 소개해주세요!

씨앗, 그리고 씨앗과도 닮아 있는 어린이들의 세계를 표현한 작품들로 작은 존재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한 컬렉션입니다.

불타는 옥수수 <Corns!_burning>를 시작으로 <Corns! #reborn> 등 쪼수수호를 타고 날아오른 작은 알맹이_쪼알이들의 탈출과 모험, 역경을 이기고 더 넓은 세상을 나아가는 이야기 시리즈의 작품입니다. NFT로 첫 입문한 작품으로 아직 시작 단계의 이야기지만 앞으로 발전할 이야기로 계속해서 담을 생각입니다.


Q4.  작품을 통해서 보는  이들에게 전하고픈 메세지가 있는지요?

어두운 현실을 이길 수 있는 내적인 힘. 꿈과 희망의 가치를 전하며 이 땅위에 생명력 있게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습니다. 


Q5. 작가명은 어떤 의미인가요? / 작가명으로 사용하게 된 이유도 궁금합니다.

쪼앗이라는 작가명은 쪼매난 씨앗이라는 뜻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약하고 작은 존재인 씨앗이 궁극의 존재로 완성되는 것처럼 지금 눈 앞에 보이는 현실적인 한계를 넘어 변화되고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믿음과 기대가 담긴 이름입니다.